안녕하세요 자니입니다.
저는 다래끼를 달고사는 인간이라 시원한 인공눈물을 필수적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요
유명한 제품들 다 사용해봤는데 눈이 너무 투머치로 시려워서 화장도 다 뭉개지고 괴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맞는 강도를 찾아 인공눈물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적당한 강도의 인공눈물을 발견하여 솔직하게 장단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도 사용하기 좋은 사용감이지만 30개월 이상부터 사용가능하다는점 강조드립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결막염, 다래끼, 간지러운 눈에
신도톱 쿨 리뷰
신도톱 쿨은 약국에서 처방전 따로 없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눈이 뻐근하거나 뭔가 이물질이 느껴지자마자 즉 눈다래끼가 이제 막 나려고 하는 때 사용해주면 눈다래끼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눈이 가려울 때 눈을 막 비비지 말고 이 점안액을 사용하면 시원해서 간지러움이 가십니다.
신도톱 쿨은 이런 역할을 해주는 의약품입니다.
신도톱 쿨 제품분석
신도톱 쿨 점안액의 성분을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크게 4가지의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요
설파메톡사졸 40mg
글리시리진산이칼륨 1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0.2mg
아미노카프로산 20mg
순서대로 설명하면 설사메톡사졸은 항생제 역할을 하여 감염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글리시리진산디칼륨은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구요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항알러지 작용으로 가려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미노카프로산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억제하며 지혈 작용을 합니다.
이제품의 특이한 점은 유통기한이 뒷면이아니라 앞면 스티커의 뒷부분에 붙어있었다는 건데요
용기가 반투명해서 이렇게 뒷면에서 비쳐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걸모르고 여기저기 돌려가며 한참 찾았었네요 ㅎㅎ
뚜껑은 돌려서 열 수 있는 형식입니다.
입구 부분은 좁아서 세밀하게 적은 양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인공눈물의 경우 안약이 너무 막 떨어져서 눈에 너무 많이 넣어버려 넘친 안약이 주룩주룩 흐르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신도톱 쿨은 적당량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안약에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유명한 안약들이 참 많죠 저는 왠만한건 다 써본 것 같습니다.
어떤제품은 너무 시원해서 눈을 5초정도 뜨지 못할 정도이고 아이라인이 다 번질 정도였던가 하면
어떤제품은 너무 순해서 이건 그냥 일반 인공눈물과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은 제품도 있었습니다.
신도톱 쿨은 다른 유명한 시원해지는 인공눈물들 중 제가 느끼기에 적당히 순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한 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30개월 이상의 아이들만 사용해야함)
너무 안시원하면 눈을 자꾸 비비기 때문에 적당히 가려움증을 가라앉혀줘야하는데
이 신도톱 쿨이 이 역할을 잘 해줍니다.
"적당히" 시원함
저는 이 제품을 다래끼가 날 것 같은날이나 눈이 가려운 날 사용합니다.
다만 다래끼가 이미 자리잡고 생겨버린 후에는 이 제품만 사용해서 나을 수 없습니다.
안과에서 처방을 받고 함께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다래끼가 아직 나진 않고 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눈 뻑뻑함, 이물감 등) 신도톱 쿨을 사용해주면 다음날 다래끼가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다래끼가 잘 나는 사람들이나 렌즈착용으로 결막염이 자주 오는 사람들은 상비약으로 집에 두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신도톱 쿨 가격
약국마다 다르겠지만 4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약국에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동네에서도 가까이 위치해 있는 약국이라도 서로다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약품도 정찰제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 정리
신도톱 쿨 제품은 적당히 시원하다는점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30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아주 강도가 높은 시원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제품 용기의 사용감이 좋은 제품입니다.
저는 평소에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눈이 간지러울 때 신도톱 쿨을 사용하는데요
일회용 인공눈물에비해 눈에 적당량 도포하기 편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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